친구야
친구야...
있잖아...
살아보니 이런 친구가 그립더라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할말 다 할수있는 아주 편안한
그런 친구가 너 였어면 해
친구야...
있잖아...
살다보니 이런 친구가 좋더라
너무 세상속에 지쳐 힘들어 하는 모습보다
이런 저런 근심 다 잊고 여유롭게 세상을 읽어가는
그런 친구가 너 였어면 해
친구야...
있잖아...
살다보니 이런 친구가 최고더라..
가끔 한번씩 전화해서 다정하게 내 이름 불러주며
자상하게 편안하게 다가오는
그런 친구가 너 였어면 해
언제부턴가...
그런 친구가 그리워 지는걸 보면
나도 어쩔수 없는 중년인가봐
내가 가끔 핀잔을 줘도
다 받아 주는 너가 참 좋아졌어
친구야~사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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