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심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내가 작아져 있는 것이다.
분노의 원인이 무엇이든 나를 작게 느끼게 하기 때문에 분노가 생기는 것이다.
자신을 무시했다고 느낄 수도 있고, 남과 비교해 못났다고 얘기했을 수도 있고,
열등감을 자극했을 수도 있다.
나는 작아지고 반면에 상대는 거인이 되어 있다.
(중략)
자기가 큰 사람이 되면 그때 비로소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을 용서하고 품을 수 있게 된다. 철든 삼촌은 어린 조카를 용서하고 무례를 참을 수 있다.
철들고 큰 사람이 되면 분노 처리가 쉬워진다.
분노의 해결책은
나를 큰 사람으로 만들어 나를 화나게 한 사실과 사람을 품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문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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