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조건
변화를 위한 2가지 조건은 절실함과 충분한 고통이다.
그 중에서 '고통'은 근본 조건이라 하겠다.
오리는 알 껍질을 깨는 고통의 과정을 겪어야만
살아갈 힘을 얻는다.
누군가 알 깨는 것을 도와주면
그 오리는 몇 시간 못가 죽고야 만다.
곤충도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로 몇일에서 몇년 동안 인내하는 고통을 겪어야만
화려한 날개짓을 할 수 있다.
우리의 근육도 마찬가지다.
운동을 통해 근섬유에 미세한 상처가 나면 통증이 찾아온다.
전문용어로는 '근육통'이지만 흔히 '알'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상처가 아물면 흉터가 생기듯이
근섬유에 난 상처가 아물면서 근육이 생성되는 것이다.
결국, '근육통=알'이 없으면 절대 근육이 생기지 않는다.
성공하려면 실패의 고통을 이겨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절약의 고통을 이겨야 한다.
이해하려면 경청의 고통을 이겨야 한다.
우등생이 되려면 책상에 앉아있는 고통을 이겨야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소식의 고통을 이겨야 한다.
충분한 고통은 절실함을 낳고
절실함은 진지한 고민을 낳으며
진지한 고민은 실천으로 이어진다.
이것이 바로 변화를 위한 프로세스이다.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고통'을 즐겨라!
-칼럼리스트 서 상훈 -